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기술 총집합...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

구아현 기자

2021년 11월 23일

◆ 다양한 분야에 핵심 기술로 떠오른 ‘광융합’

전시회 입구에 전시된 ‘캐스퍼’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관람객들은 차량을 직접 타고 만지고 보면서 자동차 내부의 광융합 기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광융합기술은 자동차 전조등, 실내등, 인포테이먼트, 전후방 감지센터 등에 접목돼 있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한 경형SUV 차량이다.

24일 열린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마련된 공간정보부스에서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가 드론에 장착된 광센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아현 기자).

24일 열린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주)공간정보가 선보인 다중분광센서 카메라. (사진=구아현 기자).

24일 열린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주)공간정보가 선보인 맵핑용고정익 드론으로 1.4kg~1.7k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24일 열린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주)공간정보가 선보인 측량드론(왼쪽), 방수드론(오른쪽). (사진=구아현 기자).

다양한 광센서를 부착한 드론도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광주 소재의 드론 기업 ‘공간정보’ 부스에서는 측량드론부터 방수‧맵핑 드론까지 다양한 드론을 선보였다. 조인경 공간정보 과장은 “드론에는 다양한 광센서 기술이 포함돼 있다”며 “사용 목적에 맞는 드론을 제작하거나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열화상 카메라, 다중분광카메라, RGB 측량용 카메라 등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드론의 기능이 달라지는 것.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는 “다중분광센서는 식물의 생육 정도, 생육 환경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 농업 분야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 없다”며 “다중분광센서 국산화를 위해 자사에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스위스 드론 제조업체인 ‘센스플라이(senseFly)’ 국내 제품 단독 판권을 가지고 있다.